배영달 기자

배영달기자-영덕
경북 영덕군 영덕읍 화개리 은어축제장 일대의 백일홍 느티나무 등 병충해에 감염돼 흉물스럽게 변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은 "축제장을 대표하는 녹지 경관이 훼손돼 안타깝다"며 조속한 방재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최근 은어축제장과 주변 공원에 식재된 백일홍과 느티나무가 진딧물 감염으로 잎.꽃 이 변색되고 끈적이는 진액이 묻는 등 병충해 피해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진딧물의 대량 발생으로 수목의 생육이 약화되어,일부 수목은 낙엽이 조기 발생하는 등 경관이 크게 훼손된 상태다

주민 심○○ 씨는"여름 내내 잎이 말라붙고 시커멓게 변했다
"조속히 병충해 방제를 하지 않으면 나무가 말라 죽을것 같다"고 우려 하고 많은 예산으로 조성만 하면 뭐하는가 평소 관리를 해야지 하며 안타까워 하고 도대체 당당 공무원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답답함을 토로했다.
현장을 방문한 일부 관광객 들도"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장 주변이 관리되지 않아 아쉽다"며"방문객의 인상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지적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은어축제장 "조경수의 진딧물 피해를 확인하고 병충해 방제팀과 확인후 살충제 및 영양제 살포등 방제를 하고 지난 대형 산불로 지역의 긴급하게 복구 지원과 피해 주민생활 안정대책 회복이 우선이라 방제가 늦어 졌다고 이번일로 반면교사 삼아 철저하게 병충해 예찰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